시니어에게 솔깃한 재테크 이야기 1


시니어 자산관리 3N3
자산관리 3원칙과 노후3층연금으로 안정적 현금흐름 챙기자
시니어들의 효율적 노후 자산 관리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주된 관심사다.
시니어들이 자산 관리를 잘한다는 뜻은 ‘있는 돈 잘 지키고’, ‘쓰는 돈 요령 있게 써야 한다’로 요약된다.
있는 돈 잘 지키려면 내가 고생해서 번 피 같은 돈을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금융자산 관리의 3원칙인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은 시니어에게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큰 지출이 많고 이모저모 돈 쓸 일 많은 시니어는 이 3원칙을 더욱 잘 챙겨야 한다.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 3원칙은 선택과 집중이다.

금융자산의 기본 재료는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이지만, 안타깝게도 이것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금융 상품은 없다. 서로 속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하기는 어렵다. 더 높은 수익은 그만큼의 리스크(손실)을 감수해야 얻을 수 있다. 수익성과 환금성도 고민스럽다. 원금을 보장하는 환금성을 기대하지만, 투자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인 경우 중도해지하면 수수료 납부로 원금을 일부 잃기도 한다. 관리가 애매하다.
대부분 직장인은 안정성-수익성-환금성 동시 충족을 원한다. 힘들게 번 돈인데 한 푼도 까먹어서는 억울하고, 쥐꼬리 만한 여윳돈이라도 빨리 불리고 싶은 조급함이 커서 보장되지 않는 높은 기대 수익률에도 귀가 얇아진다. 툭하면 오르는 전·월세부터 살다 보면 생기는 급전이 필요한 순간도 많다. 그때마다 따로 챙겨둔 용돈 주머니처럼 손쉽게 꺼내 쓸 수 있으면 좋다.
MZ세대들이 끼리 만날 때마다 전가의 보도처럼 따져보는 MBTI가 흥미롭다. 16개 기질과 성격, 성향 조합이어서 단순하지 않으면서도 나를 표현하는 용도로 쓰기 적당하다. 금융 상품 선택 시 안정성과 수익성, 환금성 조합에 이 기질을 섞어 잘 상해도 의미 있는 조합으로 본다.

시니어 자산 관리 1원칙은 안정성이다. 어떻게 번 돈인데… 아끼고 지키고 싶어 한다. 월급 통장을 만드는 이유다. 은행의 예금자보호법도 안정성 욕구를 충족시킨다.예금통장과 정기 적금으로 차곡차곡 관리 마인드다. MBTI에서는 ISTJ(세상의 소금형), ISFJ(임금뒤편의 권력형)이 안정성 중시다. 목돈 만들려고 1년짜리 정기 예금에 넣어두는 사람이다. 투자를 해도 장기 적립 투자가 맞다. 냉정한 원칙 투자에 자금 분산 관리가 안정성의 핵심이다.
시니어 자산관리 2원칙인 수익성은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큰 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원금이 100% 손실이 날 수도 있는 투자 상품(예를 들어 원금 비보장 ELS(주가연계증권))의 기대 수익률과 원금이 보장되는 투자 상품(예를 들어 원금 보장 ELS의 기대 수익률은 다를 수밖에 없다. 앞의 기대 수익률이 뒤의 것보다 더 높다. 기대 수익률이 높을수록 손실 가능성, 즉 위험(리스크) 또한 동시에 높아진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MBTI에서 수익성 중시는 ESTJ(사업가형), ESTP(수완 좋은 활동가형)이 해당된다.
퇴직 연금을 DB형(확정급여형)이나 DC형(확정기여)으로 정해 운용할 때 고민도 수익성 여부다. DB형은 받을 퇴직금이 정해져 있어 안정적이지만 수익성은 낮다. DC형은 직장인이 내 퇴직금을 자산 운용하여 추가 수익을 얻겠다는 방식이다. 초과 수익을 얻고 세금도 공제되고,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중도 인출 시 법정 사유가 정해져 있음)
그동안 수익률이 낮은 원리금보장상품 위주로 단순 적립되어 퇴직금을 받을 때 만족도가 낮아 불만이었다. 퇴직 연금 디폴트 옵션 제도는 퇴직 연금의 수익성을 높이는 선택지를 준 것이다. 단점도 알아두어야 한다. DC를 주식 투자할 때 주가 하락기라면 손실 가능성이 높다. 경기 불황 영향도 받게 된다. 실제로 DC형 퇴직 연금 비율이 많아졌지만,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나타나기도 한다(2022년). 수익성을 높이는 자산 관리는 전략적 포트폴리오로 신중하게 관리해야 해서 별도 스터디가 필요한 방식임이 분명하다.
시니어 자산관리 3원칙인 환금성은 돈이 필요할 때 언제든 현금화 할 수 있는 조건을 의미한다. 환금성은 대개 ‘원금 손실 정도’와 묶어 평가된다. 은행의 예·적금은 환금성이 뛰어나다. 갑자기 돈이 필요해 만기가 되지 전에 해약하더라도 이자가 크게 줄지만 최소한 원금 손실은 없다. 주식에 직접 투자하거나 펀드에 간접 투자한 경우에는 평가액에 따라 원금 손실 여부가 결정된다. 환금성은 있지만 원금 손실 여부는 알 수 없다. MBTI에서는 ESTP(수완 좋은 활동가형), INTP(아이디어 뱅크형)이 환금성 중시다.
그러나 만약 ELS나 저축 투자성 보험에 가입한 후 만기 전에 돈이 필요해서 해약하면, 당시 평가액과 관계없이 해지 수수료를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서는 시세차익이 있음에도 해지 수수료가 더 높은 경우도 발생한다. 구체적인 해지 수수료는 해지 시점에 따라 다르다.

시니어 자산관리의 핵심은 노후 3층 연금이다.
시니어 자산 관리에서 재무 분야의 은퇴 설계 키워드는 연금, 은퇴 금융 상품, 주거, 상속 설계 등이다. 은퇴 후 경제력은 자기 주도권, 개인의 독립성, 자아 존중감의 원천이다. 노후의 삶에도 심리적 불안감 없이 당당하게 시니어 라이프를 누리려면 부족하지 않은 자금 사용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노후 대비에 핵심인 노후 3층 연금이 중요하다. 시니어 자산 관리의 3원칙은 안정선 수익성 환금성이다. 은퇴한 시니어 자산의 핵심은 노후 3층연금이다. 1층은 공적 연금, 2층이 퇴직 연금, 3층이 개인 연금이다.
다음 회에서는 노후 3층연금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를 소개한다.

시니어에게 솔깃한 재테크 이야기 1
시니어 자산관리 3N3
자산관리 3원칙과 노후3층연금으로 안정적 현금흐름 챙기자
시니어들이 자산 관리를 잘한다는 뜻은 ‘있는 돈 잘 지키고’, ‘쓰는 돈 요령 있게 써야 한다’로 요약된다.
있는 돈 잘 지키려면 내가 고생해서 번 피 같은 돈을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금융자산 관리의 3원칙인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은 시니어에게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큰 지출이 많고 이모저모 돈 쓸 일 많은 시니어는 이 3원칙을 더욱 잘 챙겨야 한다.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 3원칙은 선택과 집중이다.
금융자산의 기본 재료는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이지만, 안타깝게도 이것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금융 상품은 없다. 서로 속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하기는 어렵다. 더 높은 수익은 그만큼의 리스크(손실)을 감수해야 얻을 수 있다. 수익성과 환금성도 고민스럽다. 원금을 보장하는 환금성을 기대하지만, 투자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인 경우 중도해지하면 수수료 납부로 원금을 일부 잃기도 한다. 관리가 애매하다.
대부분 직장인은 안정성-수익성-환금성 동시 충족을 원한다. 힘들게 번 돈인데 한 푼도 까먹어서는 억울하고, 쥐꼬리 만한 여윳돈이라도 빨리 불리고 싶은 조급함이 커서 보장되지 않는 높은 기대 수익률에도 귀가 얇아진다. 툭하면 오르는 전·월세부터 살다 보면 생기는 급전이 필요한 순간도 많다. 그때마다 따로 챙겨둔 용돈 주머니처럼 손쉽게 꺼내 쓸 수 있으면 좋다.
MZ세대들이 끼리 만날 때마다 전가의 보도처럼 따져보는 MBTI가 흥미롭다. 16개 기질과 성격, 성향 조합이어서 단순하지 않으면서도 나를 표현하는 용도로 쓰기 적당하다. 금융 상품 선택 시 안정성과 수익성, 환금성 조합에 이 기질을 섞어 잘 상해도 의미 있는 조합으로 본다.
시니어 자산 관리 1원칙은 안정성이다. 어떻게 번 돈인데… 아끼고 지키고 싶어 한다. 월급 통장을 만드는 이유다. 은행의 예금자보호법도 안정성 욕구를 충족시킨다.예금통장과 정기 적금으로 차곡차곡 관리 마인드다. MBTI에서는 ISTJ(세상의 소금형), ISFJ(임금뒤편의 권력형)이 안정성 중시다. 목돈 만들려고 1년짜리 정기 예금에 넣어두는 사람이다. 투자를 해도 장기 적립 투자가 맞다. 냉정한 원칙 투자에 자금 분산 관리가 안정성의 핵심이다.
퇴직 연금을 DB형(확정급여형)이나 DC형(확정기여)으로 정해 운용할 때 고민도 수익성 여부다. DB형은 받을 퇴직금이 정해져 있어 안정적이지만 수익성은 낮다. DC형은 직장인이 내 퇴직금을 자산 운용하여 추가 수익을 얻겠다는 방식이다. 초과 수익을 얻고 세금도 공제되고,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중도 인출 시 법정 사유가 정해져 있음)
그동안 수익률이 낮은 원리금보장상품 위주로 단순 적립되어 퇴직금을 받을 때 만족도가 낮아 불만이었다. 퇴직 연금 디폴트 옵션 제도는 퇴직 연금의 수익성을 높이는 선택지를 준 것이다. 단점도 알아두어야 한다. DC를 주식 투자할 때 주가 하락기라면 손실 가능성이 높다. 경기 불황 영향도 받게 된다. 실제로 DC형 퇴직 연금 비율이 많아졌지만,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나타나기도 한다(2022년). 수익성을 높이는 자산 관리는 전략적 포트폴리오로 신중하게 관리해야 해서 별도 스터디가 필요한 방식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만약 ELS나 저축 투자성 보험에 가입한 후 만기 전에 돈이 필요해서 해약하면, 당시 평가액과 관계없이 해지 수수료를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서는 시세차익이 있음에도 해지 수수료가 더 높은 경우도 발생한다. 구체적인 해지 수수료는 해지 시점에 따라 다르다.
시니어 자산관리의 핵심은 노후 3층 연금이다.
시니어 자산 관리에서 재무 분야의 은퇴 설계 키워드는 연금, 은퇴 금융 상품, 주거, 상속 설계 등이다. 은퇴 후 경제력은 자기 주도권, 개인의 독립성, 자아 존중감의 원천이다. 노후의 삶에도 심리적 불안감 없이 당당하게 시니어 라이프를 누리려면 부족하지 않은 자금 사용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노후 대비에 핵심인 노후 3층 연금이 중요하다. 시니어 자산 관리의 3원칙은 안정선 수익성 환금성이다. 은퇴한 시니어 자산의 핵심은 노후 3층연금이다. 1층은 공적 연금, 2층이 퇴직 연금, 3층이 개인 연금이다.
다음 회에서는 노후 3층연금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를 소개한다.